작성자 | 삼계읍민 | 작성일 | 2019.12.19 | 조회수 | 1912 |
오늘 점심에 김밥 일번지 가서 점심을 먹었드랬죠 아줌마 두분이 떡뽁이랑 알밥을 시키신거 같은데 알밥이 너무 짜다면서 소태예요 하니 아줌마는 밥 더 올려 드릴께요 하면서 올려 주시드라구요 뭐 거기까지 이해 함 근데 갑자기 사장 아저씨 왈 래시피 대로 하는데 왜 짜냐면서 아줌마 입이 싱거워서 그런거지 우리 음식에는 문제 없다시며 감정적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굳이 그리 기분 나쁘게 말 안해도 될것을..... (사장 아저씨 감정적 대처 여러번 봤음) 두분 아줌마 착해서 그런가 조용히 먹기만 하심 옆에서 먹고있는 손님이 더 불쾌할 정도였습니다 자기 기분 나쁘다고 손님이 들어오고 나가도 인사도 안하고 기분 나쁜표정으로 서서 있는거 보니 참~~~~~~ 음식이 암만 맛있으면 뭐합니까 사람 마음 다 똑 같습니다 맛 조금 덜해도 친절한 식당에서 밥 먹고 싶어요 |